긴 생머리 미녀의 남모르는 고민, 그녀의 귀는 당나귀 귀(돌출귀)?!
이목구비(耳目口鼻) 중에 으뜸은 귀(耳), 이제 감추지 말고 마음껏 드러내자!




요즘 한창 주목 받는 ‘돌출귀성형’
남들보다 예쁘고 귀여운 얼굴과 긴 생머리가 매력적인 여자가 있다. 항상 긴 생머리만을 고수해온 그녀에게는 한가지 남모르는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당나귀 귀라고 불리는 돌출귀가 콤플렉스였던 것. 최근 돌출귀 성형을 통해 오랜 고민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찾은 그녀는 짧아진 머리와 함께 시원하게 드러낸 귀에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귀걸이를 보여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얼마 전 외모 콤플렉스를 묻는 한 설문에서 ‘귀’ 때문에 겪는 외모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사실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 ‘귀’에 대한 관심의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실례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실용적 기관 중 하나인 ‘귀’와 관심이 늘고 있는 ‘돌출귀성형’에 대해 연세진성형외과 이상석 원장에게 문의해보았다.


귀에 대한 말 못하는 고민과 스트레스

‘귀성형’은 ‘얼굴이 예뻐지기 위한 궁극의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주로 연예인들을 통해 성형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적고 눈이나 코 등 보편화 된 다른 성형보다 시술 사례가 일반화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사례를 통해 ‘귀성형’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면서 ‘귀모양’에 대하여 선천적 기형으로 남 모르는 스트레스나 고통을 받아왔지만 그 동안 별다른 정보나 사례가 없어 수술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인터넷에는 귀에 콤플렉스가 있어 양쪽 귀를 덮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거나, 안경을 끼기 힘들 정도의 말 못할 고민 등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진지한 답변을 기대하는 문의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상적 귀 – 관상에 좋은 귀 VS 미적으로 호감 가는 귀

귀는 눈, 코와 함께 우리 몸에서 없어서 안 될 꼭 필요한 기관이며, 얼굴 양쪽에 돌출되어 있어 외모의 균형을 잡아주는 마침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귀는 관상학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왔다. 관상학적으로는 부처님과 같이 크고 귓불이 늘어진 귀가 ‘좋은 귀’인 반면, 과감한 자기표현과 개성연출로 외모는 물론 실용을 중요시 하며 미(美)적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2,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얼굴의 균형과 비례를 고려한 예쁜 귀의 형태를 원하고 있다. 호감이 가는 예쁜 귀는 저마다 다른 외모의 개성에 따라 크기 및 비율을 고려해 각 특징에 맞는 기준을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귀성형을 통해 이상적 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치와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이상적 귀 – 전체적인 비율과 얼굴과 균형의 조화

‘귀성형’을 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귀의 형태에 따라 상담과 문의를 해오는데 일반적으로 ‘귀성형’중 가장 많은 경우중인 하나인 돌출귀(일명 당나귀 귀)부터, 늘어진 귀(일명 강아지 귀), 거대이수(큰 귀), 작은이수(작은 귓불), 매몰 귀, 뾰족한 귀 등이 주를 이룬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편적인 귀의 기준을 살펴보면 귀의 폭과 길이의 비율은 4:7이며, 귀의 상, 중, 하부가 적절하게 3등분되는 것이 좋다. 또 귓불은 얼굴에 붙어있는 부위와 아래부위가 1:3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름다운 귀의 이상적인 기준은 일반적으로 얼굴 길이의 1/3정도 크기에 25~3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야 하며, 가로세로의 알맞은 균형과 귀를 형성하는 연골주름의 모양, 보편적으로 머리에 붙어있는 위치에 따라 그 기준이 형성된다고 한다.

가장 많은 형태의 기형 귀 돌출귀(당나귀귀) VS 칼귀

돌출귀는 귀가 옆으로 벌어져 있는 형태로 귀와 머리 부분을 형성하는 각이 정상보다 크고 대이륜이 구부러져 있지 않아 잘 형성되지 않은 귀로 중간에 주름이 없고 펴져 돌출되어 있다. 돌출귀는 국소마취 하에 수술로 연골주름을 만들어 주거나 귀의 모양을 결정짓는 귀 연골을 깎아 내는 방법으로 시술한다.


칼귀 (뺨에 붙은 귀)

귓볼이 아래쪽으로 당겨져 있고,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는 귀를 칼귀라고 한다. 양쪽 귀 중 한쪽만 칼귀일 경우 칼귀가 있는 쪽의 얼굴이 작아 보여 얼굴이 비뚤어져 보이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칼귀는 굿소마취로 가능하며 귓볼 뿐 아니라 귀 앞쪽의 늘어진 피부주름을 펴는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이상석 원장 이영대 원장 (연세진 성형외과)

문의　연 세진 성형외과 02-541-9551(강남점) 033-731-9551(원주점)

홈페이지 :　 www.yonseijin.co.kr

2007.04.17 (화)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