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세 여성 중 61.5％가 성형수술을 경험했다는 조사가 있었을만큼 성형이 일반화된 가운데 ‘시너지 성형’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시너지 성형이란 두 가지 시술을 동시에 실시해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는 방법입다.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성형법을 모았습니다.


●쌍꺼풀 수술 ＆ 앞트임

=쌍꺼풀 수술은 가장 보편적인 성형이지만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자신의 눈매와 맞지 않는 수술법으로 자칫 역효과가 나는 사례가 생기는 것. 눈매가 길고 위·아래 폭만 좁은 경우에는 일반 쌍꺼풀 수술만으로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경우 대부분 눈 앞쪽 끝부분이 코 쪽으로 당겨져 보이게 만드는 몽고주름 때문에 쌍꺼풀 수술만 하게 되면 눈이 동그랗고 짧아 보인다. 이때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 안쪽을 절개하고 몽고주름에 가려진 부분을 펴주면 눈매가 자연스러워진다.



●융비술 ＆ 미세지방이식술


=코 성형때 자칫 코끝의 실리콘이 밖으로 비치는 경우가 있다. 성형한 티가 나기 때문에 이런 경우 대부분 재수술을 하게 된다. 이때 본인의 지방세포를 코에 이식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콧날을 만들 수 있다. 코끝에 넣은 실리콘이 비친다면 본인의 지방세포를 실리콘 위에 덮어줌으로써 이런 현상을 없앨 수 있다.



●써마지 ＆ IPL


=피부과에서 흔히 쓰이는 레이저시술도 두 가지 이상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인기다. 각각의 레이저가 가진 장점만을 사용해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피부에 콜라겐을 형성시켜 탄력을 주는 써마지에 다양한 레이저를 접목하는 치료법이 소비자의 호응속에 시도되고 있다.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의 경우 써마지 시술 후 IPL과 색소레이저를 추가로 시술하면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여드름 흉터에는 플라즈마와 프락셀을 동시에 이용하는 방법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