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형외과연합이 일본의 20, 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을 했다고 합니다. 또 그에 대한 부위별 랭킹을 발표했는데요. 여자 한류스타 중 최지우와 이영애가 상위에 이름을 올려 그 유명세를 확인했습니다.


일본 여성이 닮고 싶어하는 연예인의 코 중에서 최지우는 4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전차남’이라는 드라마로 알려진 이토 미사키였고, ‘일본인의 얼굴’로 추앙받는 미야자와 리에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고쿠센’의 헤로인 나카야 유키에는 5위였구요.

대장금 이영애는 ‘피부’ 부문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톰 크루즈를 상대했던 고유키가 1위, ‘나만의 마돈나’ 하세가와 쿄코가 2위에 올랐으며, 최지우는 피부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목’ 부문에서는 화장품 CF로 유명한 에비하라 유리가 1위, 야다 아키코, 하마사키 아유미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입술’ 부문에서는 이노우에 와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2위를 했습니다.


순위에 든 스타들은 두말할 필요 없는 미녀배우들입니다. 그러나 성형외과가 조사한 내용이라는 점이 왠지 의미심장하죠. 실제로 '이노우에 와카 같은 입술을 만들려면 1회에 10만엔인 보톡스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등 부연설명이 달려 있기도 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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